올해 첫 서울 분양 북서울자이폴라리스 청약경쟁률 34대 1 기록

by오희나 기자
2022.01.25 09:07:33

1순위 청약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 신청
청약경쟁률, 59㎡A 241.6대 1로 가장 높아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인 ‘북서울자이폴라리스’가 30대 1을 넘어서는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GS건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사진=GS건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가구를 모집하는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59㎡A(241.6대 1)가 가장 높았다. 59㎡B(199.0대 1), 59㎡C(166.0대 1), 59㎡D(133.5대 1), 51㎡A(104.8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급 가구수가 87가구로 가장 많았던 84㎡B형은 18.2대 1을 기록했다.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로, 시공사인 GS건설이 중도금 대출을 알선해 분양가 9억원 이상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민주택(전용 84㎡) 규모를 초과한 전용면적 112㎡(62가구)는 절반이 추첨제로 공급됐다.

앞서 진행된 이 단지의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32가구 모집에 9291명이 지원해 29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4일이고 정당계약은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다. 공급금액은 38㎡B형 기준 4억5100만원대, 59㎡A형 기준 7억6500만원대, 84㎡A형 기준 9억9600만원대, 84㎡B형 기준 10억40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