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공개 SW 개발자 대회 후원

by김국배 기자
2021.06.28 09:07:13

개방형 OS 관련 멘토링 지원
지정 과제 참가자에는 입사 지원시 가산점, 인턴십 기회 제공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오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15회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공개 SW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공개 SW 프로젝트를 공모하는 대회다. 다음달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티맥스오에스는 PC용 운영체제(OS) 설치를 돕는 ‘티맥스OS’ 인스톨러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일렉트론’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개방형 OS 관련 멘토링을 지원한다.



티맥스오에스의 지정 과제에 참여한 참가자는 대회 상금 외에도 개방형 OS 개발용 노트북, 티맥스오에스 취업 지원 시 가산점 및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오픈소스·개방형OS 생태계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최근 이 회사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개방형 보안 OS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티맥스구름’을 개발한 바 있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오픈소스와 개방형 OS는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 IT인프라의 핵심요소”라며 “티맥스오에스 역시 다양한 오픈소스 관련 활동을 시행해 건강한 국내 SW 생태계 순환을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