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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정병묵 기자 2021.05.08 16:08:58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강에서 실종돼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씨의 부친 손현(50)씨가 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민간구조사 차종욱씨와 맞절한 뒤 포옹하고 있다. 이날 손씨는 차씨의 중재로 정민씨 사망을 안타까워하는 국민들이 전하는 ‘어버이날 꽃’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