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혁신제품]스마트 모바일 영화관 ‘Royole-X’

by장종원 기자
2016.01.01 08:00:0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중국의 Royole사는 이번 CES2016에서 스마트 모바일 영화관(mart Mobile Theater)을 표방하는 ‘Royole-X’를 공개한다. 모바일을 이을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세계 전자·IT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는 가상현실(VR) 기기다.

royole-x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삽입해 사용하는 기존 3D VR 제품과 다르게 자체 스크린과 음향을 가지고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영화관 컨셉을 강조하면서 화질과 음향에 공을 들였다. 디스플레이는 AMOLED를 채용했으며, 3,300 ppi, 24bit RGB를 실현하고 명암 대비를 10,000:1까지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음향 원음 그대로를 재생할 수 있는 RoyoleX-OS라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소리의 소실을 1% 미만으로 줄였다. HDMI, 무선 와이파이, 외장하드 연결이 가능하며 6000mAh의 건전지로 약 5시간 연속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중국 Royole사의 CES 부스 전경. 회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