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들 서울에 모인다

by천승현 기자
2012.03.27 09:42:31

식약청 28일부터 바이오의약품 특별자문단 국제포럼 개최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12년 바이오의약품 특별자문단 국제포럼을 '바이오의약품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서울시 홍제동 소재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 포럼은 지난해 10월 발족한 '식약청 첨단 바이오신약특별자문단' 활동중의 하나로 국가별 최신 동향 등에 대한 정보 교환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별자문단은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런 치카노버를 포함한 세계 최정상급 석학 13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개발 및 정책 동향, 허가심사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제언과 자문을 제공한다.



이번 국제 포럼은 11명의 특별자문단 외에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단백질의약품, 세포치료제 및 백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째날(28일)에는 ▲ 한국 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산업 동향 ▲ 신개념 백신개발 현황과 국제공조 ▲ 단백질의약품 개발현황과 도전 등이 논의된다.

29일에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트렌드와 전망 ▲ 바이오의약품 WHO 등 국제 규제와의 조화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