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2.03.06 10:08:3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총선과 대선을 대비한 여론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SNS 상의 이슈와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여론을 살펴볼 수 있는 `유플러스(U+) 여론분석 패키지`를 다음소포트와 공동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 패키지를 통해 총선을 준비 중인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 캠프에 여론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여론분석 패키지는 지능형 언어 필터링 서비스를 이용, 트위터 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후보자의 점유율과 정책 선호도 이슈 등의 정보를 선거 캠프에 수치화된 차트와 그래프 형태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여론조사에서 놓치기 쉬웠던 20~30대 젊은 유권자의 여론을 SNS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화 홍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후보자에 대한 관심도와 지지여부, 투표 참여 의사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