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10.11.15 09:13:58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국내 최대 건설사 현대건설(000720)의 새주인이 이르면 오는 16일 결정된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15일 오후 3시 본입찰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마감 직후 곧바로 평가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16일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은 본입찰 서류 준비를 마치고 15일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다.
채권단은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달 중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