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온혜선 기자
2009.11.27 09:54:09
최고 59층..빼어난 조망권 `일품`
에듀케이션존 등 커뮤니티시설 `굿`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타워팰리스(도곡동), 시티파크(한강로), 하이페리온(목동) 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이다.
일산에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있다. 두산건설(011160)은 2013년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최고 59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 2700가구나 되는 초대형 단지다.
한강과 북한산이 보이는 탁월한 조망권, `원스톱리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산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건설해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인근의 고봉산, 중산체육공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맑은 날에는 북한의 개성이 보일 정도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원스톱리빙`을 표방한다.
단지 안에 마련된 6만8000여㎡의 대규모 상업공간에는 금융·쇼핑·의료·문화·여가·공공시설이 골고루 입주할 예정이다. 8500㎡ 규모의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실버룸, 에듀케이션존 등이 들어선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에듀케이션존. 두산건설은 교육 전문기업인 두산동아와 제휴를 맺고 유명 강사진과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교육 시스템을 입주민들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어학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일본·미국·유럽형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한 게스트하우스는 집을 찾은 손님에게 호텔 수준의 쉴 공간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에 선보인 일본형 게스트하우스에는 나무로 만든 욕조를 설치하고 다다미바닥을 깔아 이국적인 맛을 살렸다.
커뮤니티 시설 곳곳에 정원을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1층에 위치한 실버룸에는 90~330㎡의 부속 전용정원을 마련했고, 동마다 33층에 300~400㎡ 크기의 정원을 배치했다.
풍부한 녹지도 강점이다. 단지와 연계된 6000여㎡ 규모의 도시공원을 비롯해 약 1만2000여㎡의 단지조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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