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등 코로나19 검사 받아

by노희준 기자
2020.08.22 13:29:36

이 시장, 장휘국 시교육감 `음성` 판정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용섭(사진)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시장, 김 의장, 장 교육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들은 이들의 수행비서가 지난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민주인권평화 포럼’에서 센터 직원과 접촉한 사실이 이날 확인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직원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주재하기로 한 민관합동 대책위원회와 코로나19 브리핑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시장과 장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시장 등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 김 의장은 자가에서 격리 중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행 비서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시장 등은 밀접 접촉자가 아닌 관계로 격리 해제됐으며, 수행비서는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