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블록체인 개발자 대회 1차 라인업 확정..23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by이재운 기자
2019.06.18 08:35:32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개발자 대회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 연사 1차 라인업을 운영 주최측인 두나무가 18일 공개했다. 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이며, UDC 2019는 오는 9월 4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확정한 연사는 △헤더라 해시그래프의 리먼 베어드 공동설립자 겸 수석과학자 △블록스트림의 샘슨 모우 CSO △언체인의 이홍규 CEO △카카오의 신정환 CTO △리퀴드의 마이크 카야모리 공동설립자 겸 CEO △보어 슈투트가르트의 알렉산더 홉트너 CEO 등을 비롯해 △핀헤이븐의 김도형 CEO △TTC 파운데이션의 정현우 설립자 겸 CEO △파워 렛저의 비노드 티와리 사업총괄 실장 △왓챠의 원지현 공동 설립자 겸 COO 등이다.
두나무 창업자인 송치형 의장과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개발을 맡은 자회사 람다256의 박재현 CEO,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거래소 사업을 추진하는 업비트 APAC의 김국현 CEO 등도 나선다.
두나무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모시고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콘텐츠를 UDC 2019에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 실생활에 사용될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DC 2019 입장권은 오는 23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50% 할인가격에 제공하는 얼리버드 티켓으로 구매 가능하며, 기업 전시 참여 신청도 현재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