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3번째로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by박진환 기자
2017.10.15 10:48:52
주택현황·변동·가구 특성 고려한 수요예측 및 정책수립
| 세종시가 시청사 박팽년실에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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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가 대구와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세종시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 기본방향 등 주거복지 지원정책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세종시는 주거실태 조사를 통해 주택현황 및 변동, 가구 특성 등을 고려한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해 주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에 적합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주거정책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세종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은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내년 9월까지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