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6.02.18 08:30:09
1936년 세미-올림푸스 I부터 2016년 PEN-F까지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올림푸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CP+ 2016(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6)에서 신제품 카메라와 렌즈를 전시하고, 자사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PEN-F와 고성능 초망원 렌즈 ‘M.ZUIKO DIGITAL ED 300mm F4.0 IS PRO’를 중심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OM-D와 PEN 시리즈, 아웃도어용 컴팩트 카메라 TG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터치 앤 트라이(Touch&Try) 공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컴포지트, 심도 합성 기능 등 올림푸스만의 최신 기술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셀피를 찍어보는 오픈 스튜디오도 꾸며질 예정이다. ‘렌즈 & 액세서리 바(bar)’에는 올림푸스의 포서드,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와 각종 액세서리도 전시된다.
올림푸스 카메라 80 주년 전시관도 마련된다. 1936년 출시된 올림푸스의 첫 카메라 ‘세미-올림푸스 I(Semi-Olympus I)’을 포함해, 지금까지 출시된 올림푸스의 역대 카메라와 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올림푸스 PEN-F 및 300mm PRO 렌즈 개발자, 각 분야의 프로 사진작가들의 토크쇼가 매일 진행되며, 다양한 피사체를 테마로 한 사진 교실도 진행된다.
특히 25일과 26일의 행사 모습은 올림푸스 라이브(fotopus.com/olympuslive/)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공개된다.
갤러리 공간에는 라이브 스테이지 및 사진교실에 참여하는 프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대형 인화해 전시하며, 일본에서 진행된 사진 교실과 사진 콘테스트에서 응모된 소비자들의 작품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