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복 70주년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 후원

by이승현 기자
2015.08.03 09:18:32

광복 이후 한국의 과거·현재 사진전
현대차가 있는 일상, 사진·영상으로 전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차(005380)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브릴리언트 코리아’(Brilliant Korea)‘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가 광복 이후 70년 동안 한국인과 그들이 만든 일상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

현대차는 특히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와 방향성을 같이하는 이번 전시회에 현대차를 소재로 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사진전을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을 관객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는 △한국 사진전(Korea)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매그넘 작가들의 작가정신(Philosophy) △사진촬영 노하우(Secret)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한국 사진전에선 관람객이 한국의 전통과 분단의 역사, 첨단산업, 시민의 일상모습 등 매그넘 사진작가들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들을 담았다. 리브 브릴리언트 테마존은 현대차가 제시한 ‘어린 시절, 열정, 사랑, 미래의 꿈’을 주제로 매그넘 작가들이 현대차 차량이 담긴 일상의 모습을 담은 32개의 사진과 4개의 영상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아울러 매그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바라본 사진철학과 사진촬영 노하우를 보여주는 공간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rilliantkorea.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한국의 희망찬 미래를 그리며 더불어 현대차가 추구하는 ‘일상 속 찬란한 순간’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