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5.07.30 08:58:5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30일 2분기 IM(IT·Mobile Communications)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한 26조600억원, 영업이익이 37.5% 감소한 2조7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구형 중저가 모델 판매 감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보인 갤럭시 S6 엣지의 공급 차질과 전략 모델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제한적으로 개선됐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하지만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태블릿은 전년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