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중 최저가 세일 진행..`생필품 최대 50%↓`

by민재용 기자
2014.12.18 08:26:59

2천여 품목 24일까지 최대 50% 할인
이마트에브리데이도 30일까지 창고 방출 행사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이마트가 라면, 기저귀 등 20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팔매하는 ‘연중 최저가 행사’ 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농심 안성탕면(5입)은 정상가 2850원에서 17% 할인된 2350원에 판매된다. 백설 진한 참기름(350ml)도 정상가 7300원에서 50% 할인된 3650원의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만두, 호빵도 최저가로 매대에 올랐다.

피가 얇아 겨울에 주로 많이 찾는 개성 감자만두는 정상가 9900원에서 15% 할인된 8400원에, 삼립 알찬호빵(8입+2)은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으로 구성품을 2개 더 추가해 최저가 55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세제, 샴푸, 기저귀, 칫솔, 치약 등 생활용품도 최저가로 살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30일까지 총 300여 품목을 최대 74% 할인하는 연말 창고 대방출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00원, 3000원 등 상품마다 균일가를 정해놓고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1000원 상품으로 정상가에서 47% 할인된 사조 야채참치(100g), 74% 할인된 길리안 시셀 초콜릿(65g), 64% 할인된 스카시 포도/오렌지(각 1.5L) 등을 판매한다. 5000원 상품으로는 정상가 8550원에서 41.3% 할인된 큐원비디랩 그래놀라, 정상가에서 52% 할인된 립톤티&허니복숭아(40T)를 판매한다.

이마트 마케팅팀 이종훈 팀장은 “지출이 많은 연말에 소비자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