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3.02.13 09:30:4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악재를 툭툭 털어내는 모습을 보이자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KDB대우증권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증권(037620), 키움증권(039490), SK증권, 신영증권, 동양증권, 교보증권 등이 나란히 1%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KTB투자증권은 2% 넘게 올랐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 지수도 1.17% 오른 1862.73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0.26% 오른 1951.1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투자자가 176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