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50만원` 최고급형 홈시어터 출시

by조태현 기자
2010.05.19 11:03:00

음질·화질 강화…SD급 영상 풀HD 전환 기술 탑재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음질과 화질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급 인피니아 홈시어터(모델명:HB994PK)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하이앤드급 오디오에 많이 사용되는 최고급 스피커 유닛이 채용됐다. 또 음 왜곡률을 1% 이내로 낮춘 `퓨어(Pure) HD 사운드`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스피커 유닛을 방탄복이나 타이어 등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파이버(Aramid Fiber) 소재로 제작해, 음향의 왜곡이나 불필요한 잡음 없이 원음을 들을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화질 보정 기술인 `풀 HD 업스케일링(Full HD 1080p Up-Scaling) 기술`을 적용해, DVD 콘텐츠의 SD급(480i)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 (1080p) 화질로 제공한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중앙 스피커를 전면 스피커에 내장에 공간 활용과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아울러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적용해, PC와 휴대전화 등 주변 기기의 멀티미디어 콘텐트도 쉽게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34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