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08.12.11 11:00:00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세계적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선정하는 `여행업계 최고상`에서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유수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고, 2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트레블러는 전 세계 15만명 이상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여행 전문지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이번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노선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올해 새롭게 제정된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에도 올랐다.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유의 푸른색을 활용한 세련된 이미지로 대한항공을 부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인 플라이트`를 컨셉으로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 최신형 좌석, 신 유니폼 도입 등 항공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리며, 결과는 12월·1월 통합호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