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500명 교사 대상 워크숍

by정재훈 기자
2024.06.28 08:32:56

(사진=경기도교육청북부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진로와 연계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성남시에 소재한 가천대학교에서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4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경기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미래 사회의 변화와 신기술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진로교육의 이해 △강연 주제에 따른 참석자 질의응답 △학교급별 진로 수업과 체험, 상담 사례 순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진로교육 담당자와 소통을 강화해 단위학교 진로연계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연계교육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중등 진로전담교사들이 학생 스스로 미래의 길을 찾도록 안내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