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상반기 매출액 108억원…사상 최대실적 달성
by이후섭 기자
2021.08.18 09:02:35
영업이익 6억원으로 흑자전환…신규 솔루션 지속 출시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 신규 수주 이어지며 성장 지속"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290270)은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네시온의 상반기 매출액도 1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8% 증가했다. 솔루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고, 유지보수 매출 등 서비스 매출은 47.2% 늘어난 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28.6%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비대면 사회 지속에 따른 보안수요 증가와 신규 솔루션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망연계솔루션을 넘어 원격접속 재택근무솔루션, 네트워크접근제어솔루션 등의 솔루션을 출시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망연계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 제품으로 출시한 휴네시온은 하반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하반기 클라우드 보안 TF를 구성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영역의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 출시한 재택근무솔루션이 수주를 이어오고 있어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