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민구 기자
2020.11.28 15:10:27
페이스북에 글 올려···야권 연대 필요성 강조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무소속 홍준표 국회의원이 야권 통합을 주장했다.
홍준표 국회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좌파 정권의 입법 독재 전선에 이제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을 때”라며 “소아(小我)를 버리고 대도(大道)로 나아가야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밖에 있는 안철수 대표 세력도 함께 하고, 이재오 전 장관을 비롯한 보수·우파 시민 단체들도 함께 해야 한다”며 “여기에 김문수를 비롯한 강성 우파들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당에 대해선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추미애 탄핵, 라임·옵티머스 특검, 윤석열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 등을 발의할 때는 사인해달라고 요구한다”며 “문 정권 입법 폭주를 막자고 외치는 야당 초선들의 의기는 존경스럽고 지지하지만 그분들의 패기만으로 문정권의 폭정(暴政)을 막을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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