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내일 오후 4시 ‘레드벨벳 컴백’ 기념 라이브 Q&A
by김현아 기자
2017.07.08 12:34:55
9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
해시태그 #RV_QNA #RedFlavor와 함께 질문하면 멤버 아이린, 슬기, 예리가 직접 답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레드벨벳이 ‘컴백 필수 관문’ 트위터 블루룸을 방문해 팬들을 위한 깜짝 컴백 이벤트를 가진다.
트위터 코리아(Twitter Korea)는 올 여름 ‘서머퀸’을 예고한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컴백을 기념해 9일 트위터 블루룸에서 라이브 Q&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 발매와 레드벨벳의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RVsmtown)오픈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6월 30일,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더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를 개설했다. 개설 직후부터 앨범 콘셉트에 맞춰 색다르게 변신한 멤버 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트윗 당 평균 3만건에 이르는 리트윗 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 Q&A는 레드벨벳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9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되며, 멤버 아이린, 슬기, 예리가 참여한다. 트위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시태그 ‘RV_QNA RedFlavor’를 넣어 작성한 트윗을 통해 멤버들에게 직접 질문을 남길 수 있으며, 레드벨벳 트위터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오가는 대화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의 생방송 앱인 페리스코프를 통해 트윗과 페리스코프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직접 답변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트위터는 갓세븐(@GOT7official), 빅스(@realVIXX) 등 많은 아이돌 그룹과 블루룸 Q&A 이벤트를 진행하며 컴백을 앞둔 그룹들이 공식적인 방송 활동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빅스는 2015년 앨범 ‘사슬(Chained Up)’의 컴백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Q&A에서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와 응원 트윗을 받았으며, 갓세븐은 2015년 미니앨범 ‘매드(MAD)’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Q&A에서 무려 78만 건의 트윗량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는 오는 9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음반은 10일 발매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빨간 맛’(Red Flavor)을 비롯해 ‘유 베터 노’(You Better Know), ‘주’(Zoo), ‘여름빛’, ‘바다가 들려’ 등 5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