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팰리스, 여름철 일식 보양식 선보여

by김진우 기자
2016.06.24 07:57:3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8월까지 일식당 만요에서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강해줄 보양식 메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심에는 ‘여름 특선 정식’ 단품 메뉴를, 저녁에는 ‘여름 특선 코스’ 8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여름 특선 정식’은 생선회 3종이 함께 제공되는 나고야식 장어덮밥정식, 농어냄비정식, 스키야키정식, 생선구이정식, 초밥과 함께 제공되는 스시 소바정식 등 총 5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나고야식 장어덮밥은 밥 위에 올려진 장어를 먹은 후 오차를 부어 오차쓰케로 마무리한다. 농어냄비정식은 매운탕 또는 맑은탕 중 선택 가능하며 따뜻한 돌냄비 안에 제공된다.



스키야키정식은 최고급 한우를 재료로 사용하며 생선구이정식은 은대구 또는 메로 중 선택할 수 있다. 스시 소바정식은 초밥 3종과 따뜻한 온소바로 구성됐다.

저녁에 선보이는 ‘여름 특선 코스’는 단호박 성게알 소스와 소바 장어 스시를 곁들인 전채 5종, 당근소스 바닷가재 찜, 농어 아라이와 계절 생선회 5종, 화이트 와인 소스를 곁들인 전복구이, 매실젤리와 갯장어초회, 나고야 장어덮밥 등 8가지 메뉴다.

여름 특선 점심 정식 가격(세금·봉사료 포함)은 4만 5000~7만 5000원이다. 여름 특선 저녁 코스 19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