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백화점·외식·테마파크 상품권 51% 할인"
by민재용 기자
2015.09.24 08:24:28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모바일11번가 앱에서 백화점 상품권, 외식 상품권, 테마파크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권 10여 종을 최대 51% 할인한 ‘추석 e쿠폰 이리오너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온라인몰 최초로 ‘현대백화점 모바일 상품권’(10만원권)을 4% 저렴한 9만6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24일 단 하루, ‘쇼킹딜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7% 할인된 9만3000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전점(14개점) 및 현대아울렛, 호텔, 외식, 문화·레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 통합이용권’(1만원권)은 20% 할인한 8000원(매일 선착순 2200개)에 판매하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TGIF,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POP 등 5개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레저 등의 상품권도 준비했다. ‘키자니아 테마파크 입장권’은 30% 저렴한 3만5700원, ‘토다이뷔페 7개 매장 이용권’은 13% 저렴한 1만9900원, ‘TGIF 2인세트 이용권’은 51% 할인한 2만7900원이다.
스마트폰 이용이 확대되면서, 명절 선물도 언제 어디서나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e쿠폰이 주목받고 있다.
11번가 집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9월16~22일) ‘모바일 상품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났으며, ‘테마파크 이용권’은 20%, ‘뷔페이용권’은 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황영환 매니저는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두고 명절선물을 급하게 마련해야 하는 늦깎이 소비자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