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04 09:32:5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신을 비판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에게 “너나 잘해”라고 고함을 친 데 대해 사과했다.
4일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안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안철수 대표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나도 할 말이 많지만 여당 원내표로서 말의 품격을 지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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