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06.19 09:20:5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미싱(휴대폰 소액결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소액결제 차단 기능을 더한 모바일 고객센터 ‘U+고객센터 2.0’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U+고객센터 2.0’은 기존 고객센터 앱의 기능인 통화 사용량이나 월별 사용·예상요금 조회, 미납요금 조회·납부 이외에도 소액결제 상세내역 조회·이용한도 변경·결제차단 및 해제 기능까지 갖도록 개편됐다.
앱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로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소액결제서비스를 실시간 차단 할 수 있다. ‘U+고객센터 2.0’은 구글 ‘Play 스토어’나 ‘U+스토어’에 접속해 내려받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장은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고객들의 요금결제 편의를 돕기 위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고객센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고객센터2.0’ 출시를 기념해 앱 이용 고객 120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 교환권을 다음달 4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