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예림 기자
2012.09.13 09:16:45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3일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해 더 얇아지고 가벼워지긴 했지만 새로울 것은 거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유진 연구원은 “아이폰5가 본격 판매되는 오는 4분기에는 판매량이 4500만대 달할 것이라는 점이 시장의 전반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도 내부적으로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가격과 디자인, 다양성에 경쟁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이폰5의 스펙을 분석해보면 외형적인 디자인은 16:9화면으로 커졌고, 무게는 112g 가벼워졌으며, 터치스크린도 In-cell타입으로 내재화 됐다”며 “In-cell타입은 두께가 얇아지고 화면 터치감도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5수혜주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