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지윤 기자
2023.04.05 08:49:4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수젠텍(253840)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3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3 글로벌 강소기업1,000+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에서 그동안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모두 달랐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수출액 규모별로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받는다. 수출액 규모는 유망, 성장, 강소, 강소+의 4단계로 구분되며, 수젠텍은 강소단계로 선정됐다.강소단계(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선정 기업인 수젠텍은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4년간 최대 20억원)를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선정기업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을 발급받아 수출 물류비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서비스부터 수출금융 및 보증지원 등까지 재무적 측면까지 정책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향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