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 메타버스 플랫폼서 '푸드테크' 선봬

by이윤정 기자
2022.11.29 09:30:2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외식산업협회 주관, 2022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2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2022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은 푸드테크 기업의 실제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중장년층 소상공인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국내·외 푸드테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편의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박람회 방식을 채택하였고 메타버스를 결합한 온라인 개최로 PC,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입장할 수 있어 손쉽게 미래 외식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 강연으로는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대표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 △김희정 누비랩 리더 △이기원 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참여한다.



푸드테크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대로보틱스 △SVR △로보아르테 △브이디컴퍼니 △오성시스템 △폴라리스3D 총 6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푸드테크 관련 제품을 활용하는 기업으로는 △공돌이부엌 △뜸들이다 △프레시고24 총 3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외 네오팜과 니오타니인섹트팜 은 푸드테크 식품업체로 참가하였으며 마로솔은 푸드테크 유통업체로 참가하였다.

이 가운데 로보아르테는 치킨 조리 로봇 ‘롸버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화덕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자동 화덕 ‘고븐’과 피자 토핑을 올려주는 ‘AI스마트 토핑 테이블’로 푸드테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귀여운 고양이 디자인의 ‘벨라봇’ 외 3종의 서빙 로봇을 공개했으며, 오성시스템의 식품 3D 프린터와 자동으로 음식을 조리해 주는 ‘신스타프리젠츠’의 오토웍(AutoWok) 등 여러 푸드테크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행사 부스에서는 기업 인터뷰와 간단한 기업 제품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상담관을 통해 자유롭게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