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매출분석 플랫폼 '앳트래커', 바로고 든든상점에 분석서비스 제공
by이윤정 기자
2022.10.18 09:08:0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장 매출 분석 플랫폼 앳트래커는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앳트래커는 수집된 데이터를 자체 클라우드 분석 엔진을 이용해 현장 매출, 배달 주문, 메뉴별 판매량, 식자재 소비량 등을 자동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는 웹 기반 대시보드,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고가 론칭한 ‘든든상점’(가칭)은 상점주를 위해 정보·콘텐츠를 제공하고, 컨설팅에 도움을 주는 사이트다. 특히 바로고는 상점주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외부 경영 솔루션을 쉽고,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에 주력한다. 상점 오픈부터 폐점까지 상점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상점주에게 소개하고, 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및 필요한 솔루션을 낮은 비용으로 제안한다.
든든상점 제휴 서비스에는 매출 상승, 비용 감소, 리스크 관리 세 가지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앳트래커 서비스는 매출 상승 카테고리의 서비스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앳트래커 서비스에 가입하면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든든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앳트래커를 운영하는 누벤트의 송재동 사업담당 이사는 “전국의 자영업자 분들이 배달 운영·관리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번 제휴로 든든상점의 앳트래커 서비스를 통하여 자영업자 분들이 매장의 매출 분석과 관리를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석 바로고 상점플랫폼그룹 그룹장은 “상권 분석은 소비 트렌드와 관련된 정교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초 자료”라며 “앳트래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상점 매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