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6.03.30 08:42:21
살균·유아·IoT 관리 기능 추가로 위생 및 편의성 강화
나노테크 필터 탑재…오염물질 제거 및 미네랄 함유 높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주방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은 물탱크 없는 직수 냉온정수 시스템에 살균·유아·IoT(사물인터넷) 관리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슈퍼S정수기’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수기능뿐만 아니라 냉·온수까지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직수로 추출할 수 있어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에 대한 오염을 줄일 수 있다. UV(자외선) 코크 살균 기능으로 2시간마다 10분씩 자동으로 코크를 살균해 99.9% 이상의 살균력으로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유아수 기능을 채용해 분유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온도를 간편하게 택해 분유제조가 가능하고 어린이 전용버튼을 탑재해 키가 작은 아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IoT 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제품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 사용자의 핸드폰과 서비스센터로 전송해 주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매직’으로 LED(발광다이오드)램프 조명 및 물 온도 등을 집밖에서도 컨트롤 할 수 있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슈퍼S정수기는 동양매직이 직수형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히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의 수요를 정확히 분석해 경쟁사 보다 한발 빠른 제품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업계 선두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렌탈 전용 제품으로 1~3년까지 월 3만4900원(냉온수기)과 3만2900원(냉정수기)에, 4~5년까지는 3만1900원(냉온수기), 2만9900원(냉정수기)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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