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6.01.11 09:05:2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휴젤(145020)이 미국에서 보툴렉스의 임상 3상을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분 현재 휴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9% 오른 22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이후 5거래일째 상승세다. 지난달 24일 상장한 이 회사의 공모가(15만원)보다는 48.7%(7만3000원)나 높은 수준이다.
임상 3상 진행에 따른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자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거래일인 8일 장 마감 후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렉스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미간주름 치료에 대한 보툴리눔 톡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의 파트너 업체인 크로마파마사와 임상3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