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04.07 08:52:1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국내 유료방송 업계에서는 처음 프로야구 중계방송 채널을 한 데 모은 ‘프로야구존’을 신설했다. 편성 및 운영은 8일부터 시작한다.
프로야구존은 스카이라이프 채널 49번부터 53번까지 5개 채널을 스포티비플러스(SPOTV+),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케이비에스엔스포츠(KBS N Sports), 엠비씨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에스비에스스포츠(SBS Sports) 순으로 차례대로 묶은 것을 뜻한다.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화면 분할 멀티뷰 서비스’를 통해 5개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프로야구 중계채널을 연속 배치해 서비스하는 것은 케이블과 IPTV를 통틀어 국내 유료방송사 가운데선 처음”이라며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프로야구존과 멀티뷰 서비스를 통해 2015 KBO리그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