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5.02.25 08:17:09

작년 5월 1차 3481가구 이어 2차 598가구 분양
총4079가구 대단지, 차별화된 평면 및 단지설계

△‘한강센트럴자이2차’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리는 4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이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들어선다.

GS건설(006360)은 오는 27일 김포시 감정1지구 A1블록 1롯트에서 ‘한강센트럴자이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에 598가구(전용면적 84·100㎡)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84㎡형 497가구, 100㎡형 101가구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83%에 달한다. 단지가 조성되면 앞서 지난해 5월 분양해 100% 계약을 마친 1차 분양분 3481가구(전용면적 70~100㎡)와 함께 총 4079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신도시 내 은행·병원·학원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와 오는 11월 입점 예정인 수변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총 3만 3000㎡ 규모)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1차 분양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알파룸과 4베이·3면 발코니 설계 등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신평면을 선보인다. 또 캠핑·스키용품 등 부피가 크고 계절성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창고와 주민 휴게공간인 티하우스 등 차별화된 주민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GX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는 1차 부지에 계획된 신설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인접한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진·출입이 쉬워 도심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장기간 건설이 미뤄져왔던 김포도시철도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향후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촌읍사무소 인근(신곡리 1065-1)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1644-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