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8.30 11:04:00
스마트폰 원격 조작 가능 `로보킹 트리플아이`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실시간으로 집안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로봇 청소기 신제품 `로보킹 트리플아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상·하·전면에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무선 인터넷과 연결해 PC와 LG U+ 스마트폰 등으로 청소기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청소 시 영상을 녹화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원하면 전방 카메라를 차단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제품 1.5미터 이내에서 명령어를 말하면 로봇 청소기가 다양한 작동을 하게 된다.
자동으로 제품에 이상현상이 있는지 검사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이 탑재됐으며, 업계 최저 소음인 48데시벨(dB)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8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