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호 기자
2008.11.18 09:42:29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분양가를 25%내려 특별분양을 실시한 풍림산업(001310)의 대전 `금강 엑슬루타워` 계약률이 평균 78%에 달했다.
18일 풍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2~14일 대전 금강 엑슬루타워에 대한 계약을 실시한 결과, 903명(총 1156가구)이 계약을 마쳐 평균 78.1%의 계약률을 보였다.
공급면적별 계약률은 ▲92㎡ 81.69% ▲117㎡ 81.44% ▲141㎡ 73.95% ▲160㎡ 73.43% ▲192㎡ 72.95% 등이다. 풍림산업은 오는 21일 미계약분 253가구에 대한 예비당첨자 추가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예상보다는 계약률이 다소 낮게 나왔지만 21일 예비당첨자 대상 계약을 마치면 100% 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풍림산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금강 엑슬루타워의 분양가를 25% 인하해 전체가구수 중 절반에 대해 특별분양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소형평형의 경우 3.3㎡당 평균 790만원대에서 590만원대로, 중대형 평형은 평균 960만~980만원대에서 720만~730만원대로 각각 분양가가 인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