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2.01.06 09:18:0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패션기업 형지I&C(011080)가 2022년 신상품 판매율 신장, 유통 구조 개선, 프리미엄 아울렛 확대, MZ세대 유입 강화 마케팅, 아마존 미국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이익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형지I&C 대표 브랜드 예작(YEZAC)은 새로운 라인의 Y-STYLE(와이스타일) 컨셉으로 예작만의 차별화에 나선다.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셔츠의 명작’이라는 지속적인 캐치프레이즈를 통한 고급화를 추구하고, Y-STYLE 비즈니스 캐주얼 전략, 디지털 화보 형식을 통한 정보 전달을 통해 차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예작은 한국소비자 브랜드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남성셔츠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는 총 38만1514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참여 규모를 기록했으며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예작 셔츠를 착용했을 때의 편안한 착용감에 대해서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BON)은 매그넘(MAGNUM)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장, 브랜딩을 강화하고 신제품 확대와 채널을 다각화해, 손익 개선을 통해 이익 확대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초대형 매장 구축 및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집중해 프리미엄 볼륨 브랜드의 인지도를 각인하고자 한다.
여성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도 4050 타깃으로 홍보와 브랜딩을 강화할 뿐 아니라 온라인 바이럴 및 스타일링 클래스 활동을 통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상품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다각화한 유통 구조로 매출을 개선하고 수익실현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2021년 형지I&C에 큰 관심과 신뢰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2022년 사업구조의 효율화, 트렌드와 실용성을 겸비한 신상품 출시, 아마존 미국 판매 확대의 가속화 등으로 약 20% 이상의 매출신장률이 기대되며, 한층 더 추진력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