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1.10.04 13:33:40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과학캠프 2013년부터 진행
''CU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지역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S니꼬동제련은 1일 온산초등학교에 ‘제9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과학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는 2013년부터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마련한 어린이 과학캠프다. CU 투마로우는 ‘미래와 인사하다’는 뜻과 구리의 원소기호인 ‘Cu’의 의미도 담고 있다.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소재지역인 울주군의 온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대해 드론, 3D프린팅, 재난 대응, 추리교실 등 다양한 과학실험과 논리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K팝댄스와 웹툰 배우기, 향교 체험 같은 문화체험을 더해 재미와 의미가 있는 지역 명물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LS니꼬동제련은 캠프에 매년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에는 환경과 의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를 고려, 과학선물로 대체했다.
선물세트는 총 3400만원 규모로 태블릿PC, 신비아파트 과학실험 키트, 태양광 포뮬러 자동차 키트 등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품목들로 구성돼 4학년생 72명 전원에게 지급했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고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꾸준히 지역사회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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