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이색지역회의명소’, 경쟁력 향상 교육 실시

by강경록 기자
2020.11.03 08:14:45

3일부터 17일까지

마이스 행사 유치 및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2020 한국대표 이색 지역회의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40개 시설 대상 마이스 행사 유치 및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 교육은 회의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활성화 방안 등을 찾고자 기획했다.

교육내용은 시설운영 방안·실전 마케팅 기법·자체행사 기획 방법·지역 컨벤션 뷰로 및 유관기관 연계방안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또한 교육종료 후 시설별 운영관련 일대일 컨설팅 및 자문을 실시해 참가자 간 협의회를 개최해 업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초점을 둔다.

3일 한국의집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 권역별로 순회 실시되며, 시설 실무자 및 지역 컨벤션뷰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 예정이다.

권종술 MICE지원팀장은 “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베뉴 실무진의 마케팅 능력 함양을 기대한다”며 “향후 과정을 지속 발전시켜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