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헌혈캠페인 9500명 참여..해마다 늘어

by김혜미 기자
2016.12.08 08:09:50

8일 수원사업장·21일 화성사업장 캠페인 종료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의 올해 마지막 헌혈 캠페인을 8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 혈액부족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각 사업장 별로 해마다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임직원 참여를 늘려나가고 있다. 각 사업장 캠페인 기간 중에는 대형 건물 로비에 실내 헌혈 부스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사업장 내 공용장소에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삼성 디지털시티에서는 헌혈 참여 임직원들에게 카드지갑과 식음료권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했으며 4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했다. 생애 첫 헌혈자에게는 텀블러를 선물했다.

지난해 헌혈 캠페인에서는 전국 사업장에서 총 9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9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화성 사업장 헌혈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올해 캠페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8일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에서 실시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