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김민성·이준석 '서울 청소년 음악콩쿨' 1위

by이윤정 기자
2015.09.17 08:59:04

배재고 3년 이준석 군 최고 점수
피아노 부문 이주경·김보은 등 수상

‘제5회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의 최고득점자 이준석 군의 연주 모습(사진=STM코리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찬희(초6), 김민성(중1), 이준석(고3) 군이 지난 12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린 ‘제5회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 관현악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배재고 3학년에 재학중인 이준석 군은 뛰어난 기량으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김용균 교수는 “이준석 학생의 자신감 있는 연주가 보기 좋았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높은 집중력으로 반주자와 교감하는 연주 자세가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피아노 부문에서는 유치부 조하은, 초등부 김하은, 임종민(초1), 송민재, 신선아(초2), 명지수(초3), 민체희(초4), 김태연·윤민아(초5), 이정원(초6)이 각각 학년별로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이주경(중3), 고등부에서는 김보은(고3)이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우수교육기관에는 하이든음악학원, 별내연세음악학원 그리고 길음이화피아노가 선정됐다. 별내연세음악학원은 지난 4회에 이어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지도자상은 박일주 하이든음악학원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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