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07.30 08:55:4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영구임대주택 1950호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내달 17~21일까지 5일간 강북·노원·강서 등 8개구 30개 단지 총 1950호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3~41㎡형이고,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만~357만원, 월 임대료는 3만5900~7만1160원이다.
구별 공급물량은 강서구가 810호로 가장 많고, 노원구 510호, 강북 200호 순이다.
신청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30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시는 이번 모집부터 신청자격을 무주택세대주에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확대했다.
예비입주자는 9월 21일 선정·발표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 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후,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현장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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