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5.06.03 08:41:0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교보증권은 3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올해 2분기와 3분기 양호한 실적이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3000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77억원 늘어난 99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유화는 폴리·TDI 정기보수에서 불구하고 저가 에틸렌 투입으로 4~5월 실적 호조의 영향이 있겠고, 태양광과 기타 부문은 독일 설비 말레이시아 이전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면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도 양호하리라고 봤다.
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억원 늘어난 1000억원을 예상한다”며 “유화 감소를 태양광이 상쇄하면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