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밀크' 공습..음원株 이틀째 약세

by안혜신 기자
2014.09.26 09:07:5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T뮤직(043610), 로엔(016170) 등 음원주가 삼성전자(005930)의 무료 음원 서비스 ‘밀크’ 출시 소식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KT뮤직은 전 거래일 대비 6.68%(520원) 내린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은 3.78%(1600원) 내린 4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제휴, 음원을 제공하는 소리바다(053110)는 4.85%(250원) 오른 5400원을 기록하면서 음원주 중 유일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새로운 음원 서비스 밀크를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응용소프트웨어(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360만곡의 디지털 음악파일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