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3.11.18 09:22:4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신용등급 하락에 이어 유상증자 추진설까지 가세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4.01%(280원) 내린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N ICE신용평가는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이어 재무개선을 위한 자구책으로 한진그룹이 참여하는 유상증자설까지 시장에 나돌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한진해운에 대해 유상증자 추진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