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3.10.01 09:22:2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00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00포인트(0.35%) 오른 2003.96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속에 하락했다. 이날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997선으로 상승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억원, 60억원 순매수를, 개인은 29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86억원, 비차익이 187억원 순매수로 27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통신 화학 유통 기계 제조업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 은행 서비스 철강및금속 종이목재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0.37%) 오른 1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LG전자(066570) LG전자(06657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SK이노베이션(096770) LG(003550) KT&G(033780) SK(00360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35선을 웃돌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3포인트(0.14%) 오른 535.6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억원, 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