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3.09.30 09:14:0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양, 동양인터내셔날, 동양레저 등 동양그룹 계열사 3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양그룹주가 폭락하고 있다.
이날 동양그룹은 1100억원 가량의 대규모 회사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결국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동양시멘트(038500)는 전일대비 10.44%(250원) 내린 2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003470)도 9.79%(280원) 하락한 2580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은 장 개시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동양, 동양인터내셔날, 동양레저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