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아이디어상품` 온라인 쇼핑몰로 만난다

by이창균 기자
2011.10.14 09:39:38

서울시 `디엔아이몰` 오픈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아이디어상품을 서울시가 마련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신촌에 운영한 청년창업가들의 가게 `꿈꾸는 청년가게`의 온라인 쇼핑몰인 디엔아이몰(www.dnimall.com)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꿈꾸는 청년가게 오프라인 매장이 100일 만에 매출액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 성과를 거둔 데 힘입은 것이다.

디자인문구류, 의류, 패션잡화 등 아이디어 제품 500여가지가 판매되며 점차 판매 상품을 늘릴 예정이다. 자석을 이용한 자동 책갈피, 시간을 설정해 자동으로 식물에 물을 주는 기기 등이 입점했다.



오픈 기념으로 23일까지 열흘간 신규 가입자와 첫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패션소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기간에 관계없이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하는 적립금 3000원이 지급되며, 첫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다음 구매에 사용 가능한 3000원짜리 쿠폰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02-3707-9324)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판로지원팀(02-2222-38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