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0.11.12 09:09:12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 충격을 딛고 반등, 19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급락을 저가 매수기회로 적극 활용하려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다시 조정 분위기를 나타냈지만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9.04포인트(2.04%) 오른 1953.7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8억원 131억원 팔자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898억원 사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985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락폭이 컸던 대형주가 반등폭도 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과 금융업종, 운송장비, 철강금속 업종이 2~3% 가량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