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09.09.28 09:28:35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통신주들이 전날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요금인하 발표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제한된 범위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텔레콤(017670) 주가는 전일대비 1.17%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는 0.5% 밀린 3만9500원을 기록 중이고 LG텔레콤(032640)은 0.12% 하락한 81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부문에서 요금인하가 단행돼 수익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주도로 요금인하가 이뤄져 자율경쟁을 통한 요금정책 기조가 후퇴했다"고 평가했다.